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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 코로나바이러스, 4월 이탈리아 여행 취소각? 취소 시 리스크 계산하기 작년 12월, 4월말-5월초 황금연휴에 멀리 이탈리아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다. 항공권도 직항으로 비싸게 발권하고, 무려 14일간의 휴가를 계획했다. 마음을 잡으면 바로 추진하는 스타일이라, 항공권을 발권하자마자 속전속결 숙소/투어/교통권까지 예약을 완료 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새해가 되자마자 우한폐렴이라니? 1월 까지만 해도 남 이야기처럼 흘려 들었지만, 이제는 진지하게 여행을 취소하는 방향도 고민하는 중. 내가 병에 걸릴까 걱정되기 보다는, 여행지에서 인종차별과 같은 불쾌한 경험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기우일 수 있지만, 귀하게 시간과 돈을 들여 가는 여행에서 기분을 망치고 싶지는 않다. 또한,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에 대해서는 특별히 여행 중계 플랫폼이나, 대행사 등에서 100%..
• 사자 나도 샀다, 샤워기필터, 3일 사용 후기 (feat.아이수) SNS 대란템을 믿지 않았다. 에어프라이어를 만나기 전까지는....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구입했던 에어프라이어를 뽕뽑고 잘쓰고 있고, 이제 SNS 대란템에 대해서는 의심보다는 호기심이 더 먼저 든다. 결국 대란을 일으키는 제품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몇년 전부터 호기심을 자극한 제품이 있으니 바로 샤워기 필터이다. 슬금슬금 유행을 타더니 어느 순간 내 주변 자취러들은 죄다 샤워기 필터를 쓰더라. 최근에 피부가 너무 안 좋아져서, 기초화장품부터 베개 커버까지 싹 다 바꾸게 됐다. 이 참에 물도 바꿔보자 해서 샤워기필터를 구입. 브랜드 샤워기필터를 파는 업체가 꽤 많다. 퓨어썸, 대란템의 원조가 아닐까? 바디럽이라는 어느정도 인정받은 브랜드의 제품이니 믿을만 했다. 닥터피엘, 나은이와 건후..
• 하자 GA공부2.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GA 용어 오늘의 목표 : GA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들의 의미를 안다. ① 세그먼트(segment) 데이터 표본의 기준이 되는 고객 군집, 보고서의 대상. ② 사용자(users) Client ID와 준하는 기준이다. 나름대로 유니크한 기준이지만, 브라우저 쿠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쿠키가 바뀔 경우 동일 유저로 인지할 수 없다. 즉, 자연인 한 명이 다중 브라우저를 사용할 경우 N명의 사용자로 분류된다. 모바일은 adid, idfa 등 광고식별자 기반 유니크 유저를 식별하기 쉽고, 일반적으로 1인당 1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오차가 적다. 신규유저와 재방문유저를 모두 포함하는 기준. ③ 신규 방문자(new users) GA db에 저장된 적이 없는 새로운 Client ID인 경우 신규 유저로 판단함. ④ 세션..
• 하자 GA공부1. 구글 애널리틱스(Google Analytics), 이해 오늘의 목표 : GA가 뭔지, 어떤 구조인지 개괄적으로 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는 데이터 분석 조직이 따로 있습니다. 회사 내 자체 로깅 툴과 규약도 정해져 있어요. 제가 원하는 데이터가 있으면, 추출 및 분석 의뢰를 합니다. 하지만 항상 의뢰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웹 베이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많아져서요. GA를 배워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데이터 구조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낮은데, GA툴 배우는게 뭐가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요. (거의 데이터맹수준...) 틈틈이 공부하면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GA(Google Analytics)란? 구글에서 제공하는 웹로그 분석툴. 웹사이트에 GA추적코드(유니크아이디)만 삽입하면, 기본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고, 기본 대시보드 외에도 다양한 커스..
• 보자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2차 관람, 28day 시크릿포스터 후기 (스포일러) 원래 MX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 관에서 관람했어요. 시크릿포스터 이미지 자체가 대왕 스포일러이기 떄문에 공개를 안 한거였군요. 눈치 없는 저는 그냥 남는거 랜덤으로 주는 줄 알았네요. 이 포스터는 마치 마리안느가 되어 엘로이즈를 만나는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고, 긴 공백의 시간동안 예쁜 딸도 낳고 어떤 삶을 살았을까 궁금해져서 좋았어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모든 장면이 아름답지만, 특히 실사가 아니라 그림으로 제공되어서 액자에 넣었을 때 참 잘어울리더라고요. A3사이즈로 상영 후에 퇴장로에서 직원 분이 하나씩 나누어주셨어요. 결제만 하고 관람을 안 하시거나 하면 받을 수 없어요. 하나의 영화에 이렇게 팬덤을 가지고 굿즈를 모은 경험은 없는데요. 왜 자꾸 모..